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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newsletter 158

이른 연말 인사 #2 - 조이, 헤이든, 클레어


예상치 못한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유독 짧게 지나가버린 것 같은 2020년. 안전가옥은 거기에 박차를 가해(?) 지난 주 부터 한 달 간 운영멤버들의 2020년 회고와 2021년의 포부를 서문으로 전합니다.
두 번째 순서는 안전가옥의 이야기를 만들고 알리며 한 해를 보낸 스토리 PD 조이, 헤이든과 브랜드 매니저 클레어입니다.

 


벌써 2020년도 저물고 있네요. 올해는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어졌어요. 대신 안전가옥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빚어 올린 새로운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하려 노력했습니다. 저희가 만든 세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으시다면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아요.

메가박스플러스엠과 함께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앤솔로지, 2020년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경희 작가의 오리지널 장편소설 <그날, 그곳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여성 히어로물 <잘 먹고 잘 싸운다, 캡틴 허니번>, 당신에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스릴러 <사뭇 강펀치> 등이 곧 여러분을 찾아갈 거예요. 2021년엔 보다 다양한 매체에서 좀 더 파격적인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만나려 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다 또 만나요.

금기를 넘어 새로운 IP를 찾아 헤매는, 
스토리 PD 조이 드림

 

올해는 유독 예기치 않았던 일들이 참 많아서 적응하기 바빴던 것 같아요. 안전가옥 안에서의 저는 세 편의 장편 개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짧게 쓰기 어려운 많은 것을 배운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안전가옥은 올해 부지런히, 많은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메가박스와 함께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를 주제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작가님과 이야기를 만났고, 네 권의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가 속속 출간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빠른 속도로 재쇄를 찍었던 조예은 작가님의 《칵테일, 러브, 좀비》라는 작품의 독자님과 시장 반응을 살피는 것이 일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안전가옥의 이야기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짧지만 귀한 리뷰를 통해 ‘좋은 이야기란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습니다.

요즘 안전가옥 멤버들은 내년에는 어떻게 하면 여러분께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고민중입니다. 좋은 답을 찾아서 내년엔 여러분의 ‘좋아요' 목록에 안전가옥이 더욱 자주 등장할 수 있도록 힘내 볼게요. 그럼 내년에 다시 뵈어요.

내년에는 더 자주 뵙길 바라며,
스토리 PD 헤이든 드림
 


1. 올해 처음 해 본 일:
노션으로 홈페이지 만들기, 부산국제영화제 E-IP마켓과 두 건의 피칭 매니징, 스토리 커버리지 만들기, 안전가옥 스토리 IP 소개 책자 만들기, 내부 워크샵 퍼실리테이션, 화상 미팅과 온라인 OT 참석 등

2. 올해도 한 일: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보내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관리, 월간 안전가옥 취합하기 등

3. 올해 못 한 일:
ㅍㅇ ㅈㄹ/ㄱㅇㄷ ㅅㄹ, ㅁㄷㅇ ㅊㄴ ㄱㅍ, ㅂㅇㅇㅆ ㅈㅅ 등


올해 회고를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적고 보니 ‘브랜드 매니저'로서 보다는, ‘커뮤니케이터'나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산 시간이 더 긴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계획하고 예상한 것과는 달랐지만, 어디 이것만 달랐겠어요. 큰 병 걸리지 않고 잘 살아남고, 앓던 사랑니를 뽑은(!) 저에게 박수를 보내렵니다. 
내년의 안전가옥에는 더 대단한 일들이 벌어질거에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기대에 부응할거니까!

이러나 저러나 건강이 제1가치임을 뼈저리게 깨달은,
브랜드 매니저 클레어 드림

안전가옥이 이번 주에 읽은 이야기
  • 키다리스튜디오, 웹툰 '레진코믹스' 인수한다     전문읽기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 인수로 웹툰시장에서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7년 설립된 키다리스튜디오는 각종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시작했다. 2017년 웹툰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웹툰 플랫폼 봄툰을 운영했던 봄코믹스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웹툰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웹소설 플랫폼 판무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중략)
두 회사는 웹툰 제작과 유통을 수직계열화하면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웹툰 플랫폼 경쟁력은 다소 약하지만 웹툰 등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는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진엔터의 플랫폼 강점을 확보하면 웹툰시장에서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네이버웹툰은 왜 일본에서 카카오에 밀렸나     전문읽기

카카오는 처음부터 네이버와 방향을 달리 잡았다. 일본이 출판만화 강국이지만, ‘기다리면 무료’를 적용하기 위해서 웹툰의 연재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카카오 측은 “픽코마가 ‘앱’ 서비스이기 때문에 모바일에 최적화한 웹툰이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결정은 국내에서 웹툰을 서비스하는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카카오재팬이 함께 내렸는데, 여기에는 일본 현지를 잘 아는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됐다.

  • 예스24, '스토리24'로 차세대 플랫폼 사업 시동     전문읽기

스토리24는 만화, 소설, 음악, 영화 등 예스24가 제공하는 방대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예스24는 6개의 채널에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서비스해왔다. 종이책과 e북을 판매하는 예스24와 웹툰과 웹소설 연재 플랫폼인 시프트북스, 구독서비스인 북클럽, 문화 웹진인 채널예스, 패션 웹진인 스냅,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레이24 등이다. (중략) 스토리24가 구독자를 예스24 서비스로 안내하는 게이트웨이(다른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셈이다.

  • "웹툰작가 데뷔" 미끼로 저당잡힌 삶..포털 플랫폼은 '50년 전 공장'     전문읽기

20년 동안 만화 제작 사업을 해온 ㅇ씨는 “스승한테 밉보이면 데뷔 못 한다는 말은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 에이전시들이 적극적으로 작가를 찾는다”며 “(플랫폼의 역할로) 콘텐츠 수요가 늘었고, 국외 등 작가가 작품을 보여주면서 설 수 있는 자리도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신인 작가들의 삶의 지표는 나아지지 않았다. ‘2019 웹툰 작가 실태조사’ 결과, 3년차 이하 작가 113명 가운데 절반(49%)에 가까운 이가 1년 총수입이 ‘2천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통상 작가들이 수입의 40%를 프로그램이나 장비 구매, 어시스턴트 고용과 자료 수집 등에 쓴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 생계비조차 되지 않는 수입이다.

메가박스플러스엠x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 NEW LOVE🖤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메가박스플러스엠과 안전가옥이 'NEW LOVE'에 대한 중단편 소설 분량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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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이야기

10월 월간 안전가옥 업로드! 🥳

안전가옥 파트너 멤버 작가님들의 글과 함께, 운영멤버들은 이번 달에 '나 여기 가고 싶다...'라는 주제로 적었습니다. 멤버들은 여기로 떠나고 싶대요 - 샌주니페로, 폭풍의 곶, 오타루 다리, 오스트레일리아, 고등학교, 펠리컨 섬, 야구장, 나폴리, 멕시코. 
<<이름>>님은 어디로 떠나고 싶으세요?


10월 월간 안전가옥 보러가기

아마 테닐도 알았을걸요? 그 유적에서 빠져나가서 자기가 발견한 내용을 아무리 떠들어 봐야, 어차피 자기 말 따위는 그 누구도 진지하게 들어 주지 않을 거란 사실을 말이에요. 심지어 테닐 자신조차 지금의 저처럼 스스로가 겪은 일을 온전히 믿을 수 없게 되리라는 것도요. 그렇게 될 바에야 차라리... 차라리 자신이 옳았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확실히 하는 길을 택했던 게 아닐까요.
- p.119 <어른벌레>


안전가옥의 신간, 짝꿍: 듀나 x 이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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